모두가 다 아는 사실.
자각했고, 나랑 약속했다. 먹을건 외에 꼭 갖고 싶은 책 외에 돈을 쓰지 않겠다고 굳건히!
미치도록 갖고 싶은 것을 까먹지 않게 위해 메모 한다.
고이 잠자고 있던 태터에.. 이제 태터라 하면 안되는데 오래된 사람 티내는 것도 아니고.. 텍스트큐브에 적어본다.
1. 안경
안경점 직원이 꾀나 마음에 안들어 못된 심보로 고생 좀 해봐라 하면서 이것저것 안경을 꺼내서 써보다 마음에 들게된 안경이다. 글쎄 직원이 뭐좀 부탁하면 안됩니다부터 시작한다.
안경 코받침 교체하러 갔더니 천원을 내라서 나는 이곳에서만 안경을 맞춘 사람이다 했더니 영수증을 보여달란다. 누가 안경교정하러 가는데 샀던 영수증을 들고 가냐고! 기가막혀서 적립카드를 보여줬더니 아까와는 정반대로 굽신하면서 단골이시군요! 무료로 해드리는건 당연하죠 이런다. 그때 쓰고 있던 마이클코어스 검은테안경이었는데 살때 받은 안경갑이 너무 딱 맞아서 불편하다고 넉넉한것으로 달라했더니 저희집 안경갑은 삼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다. 기가막혀서 그럼 원데이렌즈나 주세요 했더니 양쪽 시력이 많이 차이 나셔서 두각을 구입하여야하는군요 그럼 튼튼한 안경갑을 드리고말고요 이런다. 장난해장난하냐고!!! 온지 얼마 안되는 직원 같던데 진짜 밉상밉상 이런 밉상이 없다. 그래서 당신 골탕 좀 드셔보세요 이런 심보로 이안경저안경 열개쯤은 꺼내서 써봤다. 그러다 마음에 들게된 안경이다.
참 우여곡절 많은 안경이네...그러고보니 아부의 촌철살인 안경점의 계략이 아니었을까..??
내가 좋아하는 안경 브랜드는 주로 CK , Michael Kors 각각 두개씩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안경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마이클코어스 디자인의 CK안경이다. 가격은 안경테 194000원, 니콘렌즈 180000원 총합계 374000원으로 예상된다.
2. 베스트
목적없이 롯데에 가게된것부터 탈임. 나는 선호하는 브랜드의 옷만 입는다. 이옷은 스쳐지나가다 본 베스트다. 처음에 브랜드가 내키지 않았는데 점원이 입어보라는 성화에 못이기는 척 입어봤다가 마음을 빼앗겼다.베스트치고 너무 비싼 가격탓에 움찔거리는 카드를 제압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갔다. 백화점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살까..하다가 안샀는데 롯데닷컴에 10% 할인된 금액에 팔고 있었다. 샀으면 큰일날뻔했다.
이 제품을 가을용이니 겨울에 혹여 큰폭으로 세일 할까 메모해놓는다.
-BNX NNP 베스트 BHD-VT006TO.BG 298000원에서 10% 세일 중 268200원
http://naversearch.lotte.com/lotte/sitemap/goods/LCCategoryGoods.jsp?curGoodsNo=5013130&curDispNo=045016&orgDispNo=049016093001&curDepth=
-BNX 비딩장식 머플러 베스트 278000원에서 40% 세일 중 166800원
http://naversearch.lotte.com/lotte/sitemap/goods/LCCategoryGoods.jsp?curGoodsNo=9190043&curDispNo=045016&orgDispNo=049016093005&curDepth=
::자주자주 체크하고 세일폭이 40%이상 되면 바로 구매하겠음!!
누구 bnx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면...이야기 좀 해주세요^^;;;;
사이즈는 과감하게 S라고요 ㅋㅋㅋ 좀 크게 나왔더라구요.
3. 크리니크
SUPERFIT MAKEUP 30ML 47000원
기가막히다. 이름그대로 슈퍼핏이다.
민낯으로 선배 만났다가 이제는 민낯은 곤란하지 않겠냐는 말이 가슴속깊이 사무쳤다.
뫼오빠 이글 보게되면.. 알아서 찔리겠지? ㅋ
아아
언제 돈 모아 여행가리오....
그래도 내 옆에 스키장비가 있으니 든든하다. 회사 근처에서 구입한터라 사무실 내 책상 옆에 부츠와 스키가 나란히 있다.물론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한다. 짠돌이 사장님도 한마디 하신다 "뭐하러 샀노~ 빌리면 쌀낀데"
"사장님은 빌려서 타세요"... 마음속으로 대답했다.